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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타베르니에가 묘사한 다이아몬드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|
| 코히누어이다. |
| 이것을 가진 자는 세계를 정복한다고 14세기이래 전해지고있 |
| 는 것으로 108.93ct의 오벌 브릴리언트 컷트로 현재 런던탑에 |
| 소장되어 있다. |
| 이 이름은 "빛의 산(Mountain of Light)" 이란 의미를 지닐만큼 |
| 환상적인 매력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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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야무나강가에서 젊은 여인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어 시바신의 사원이 있는 가장 가까운 마을인 타네 |
| 사로 가지고 갔다. 발견 당시에는 600캐럿 이상의 중량이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, 이것을 바라문교 |
| 의 한 승려가 시바상의 광명의 눈이라는 세 번째 눈으로서 이마의 한 가운데 박았다. 몇 세기 동안 |
| "빛의 산"은 사원을 비추었고, 교도들에 의해 빈틈없는 경계가 펼쳐졌다. 후세에 전하는 이야기로는 |
| 한 고약한 사람이 이 돌을 훔치려고 사원에 숨어들었었으나 다음날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었다고 한 |
| 다. 그것을 보고 한 바라문도는 "이것을 소유하는 사람은 세계를 지배한다. 그러나 그는 가장 최악의 |
| 불행을 경험할 것이다. 오직 신과 여인만이 이것을 무사히 지닐 수 있다"고 전했다. 그같이 이 코히누 |
| 어에는 시바의 계율과 악의 힘이 관련되어 있다고 믿어졌다. 이것을 소유하려고 시도했던 많은 사람 |
| 들 사이에는 사실로 알려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비참한 운명을 맞았다. 오직 여왕의 소유물이 되었을 |
| 때 코히누어는 그 무서운 힘을 잃었다. |
| 1813년 다시 인도로 돌아오게 된 코히누어를 란지트 싱은 다른 2개의 다이아몬드와 함께 팔찌에 세 |
| 트하였다. 올드 인디언 방식으로 커트 된 코히누어의 총중량은 186캐럿이었고 이것은 1849년까지 라 |
| 호르의 보물고에 남아있었다. 뒤이은 제2차 시크 전쟁에서 시크교 도들은 패배 당했고 펀잡은 대영 |
| 제국에 합병되었다. |
| 코히누어는 시크 전쟁의 일부 배상금으로서 영국의 동인도회사에 양도되었다. 이것은 1850년, 퀸 엘 |
| 리자베스 I세가 세운 동인도회사 창립 250주년 기념 연회를 하던 성 제임스 궁전에서 빅 토리아 여 |
| 왕에게 선물로 주어졌다. 1851년에 런던의 수정궁 전시관에 전시되었으나 컷트한 면도 불완전하고 |
| 반짝거림도 시원치 않아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었다. 그래서 빅토리아 여왕은 이것을 재컷트 하 |
| 기로 결정했다. |
| 컷팅 작업을 하는데는 암스테르담의 유명한 코스터회사에서 가장 유능한 다이아몬드 컷터인 포르상 |
| 거라는 사람이 하루 12시간의 노동으로 38일의 기간을 소비했는데 그 당시로서는 기적이라고 여겨졌 |
| 다. 왜냐하면 리전트(Regent)를 커트 하는데 2년이라는 세월이 걸렸기 때문이었다. |
| 코히누어는 그전의 올드 인디언 커트의 186캐럿에서 오벌 브릴리언트의 108.93캐럿으로 감소되었다. |
| 코히누어의 옛 모습과 재연 마한 후의 현재의 모습 여왕은 여자에게는 해당되지 않지만 이것을 소유 |
| 한남자에게는 불행이 온다는 코히누어의 미신적이기는 하지만 진지한 인도의 옛 전설을 받아들였다 |
| . 따라서 그녀는 이 다이아몬드가 남자에게 상속되었을 때에는 오직 그의 부인만이 착용하도록 지정 |
| 했고 이 요구는 항상 존중되어져 왔다. 빅 토리아여왕은 신하들의 요청에 따라 새로이 컷트된 이 커 |
| 다란 다이아몬드를 브로치에 끼워 넣었다. 빅토리아여왕은 이것을 알렉산드라여왕에게 유산으로 물 |
| 려 주었고 그녀는 대관식에 이것을 착용했다. 1911년 이 코히누어는 메리 여왕을 위해 만들어진 왕관 |
| 에 박혔고, 1937년 엘리자베스 여왕 어머니의 왕관으로 옮겨졌다. 왕실의 칭호가 없었던 엘리자베스 |
| 여왕의 어머니는 공식적인 행사 때마다 이 코히누어로 장식된 왕관을 쓰고 다녔다. 이것은 런던 탑에 |
| 있는 모든 영국 왕실 보석 중에서 예외적인 것은 아니나 가장 유명한 보석 중의 하나이며 또한 장구 |
| 한 역사를 지닌 보석 중에 하나임에는 틀림없다. |
